언니들 집을 나가다
언니네트워크 지음 | 에쎄 | 2009년 05월 29일 출간
<언니들, 집을 나가다>는 가족과 결혼의 무게에 눌려 질식할 것만 같은 언니들을 위한 책. 더 나은 삶과 행복을 찾기 위해 지난한 과정이 필요하듯, 어떤 이야기도 희망과 발랄함만으로 가득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차근차근 읽어 내려가다 보면 가슴께 저만치부터 따뜻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누구도 나의 삶을 재단할 수 없고, 대신 행복하게 살아줄 수 없다는 평범한 진리가 와 닿는 책.
목차
머리말_비혼을 선고하노라
제1부_눈물 흘리지 않고 가족과 이별하기
- 01 엄마, 나 결혼 안 해도 괜찮지?
- 02 아버지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
- 03 착한 딸, 엄마를 떠나다
- 04 아버지, 당신은 정자 기증자
- 05 그러니까 엄마도 독립해
- 06 엇갈린 자매 이야기
- 07 착한 며느리 따위 되지 않겠다
제2부_이토록 다양한, 결혼하지 않고 잘 살기
- 08 다 큰 딸, 이제 혼자 굴러가겠습니다
- 09 빨간머리 앤의 다락방을 찾아서
- 10 혼자여도 괜찮아, 잘 싸우면 되지
- 11 그 여자들이 함께 사는 방법
- 12 성산동 301호: 한집, 다섯 여자, 두 고양이
- 13 서로가 비빌 언덕이 된 세 여자
- 14 결혼에 대처하는 이 남자의 자세
- 15 직장이 결혼하지 않는 사람에게 주지 않는 것
- 16 장애 여성에게 혼자 산다는 것
- 17 우리 가족은 넷이다
- 18 지금 당신의 이웃집에선, 삽질!
- 19 섹스, 그건 마치 춤과 같다
- 20 남편이 아니라 카메라가 필요해
제3부_뻔한 질문 따윈 두렵지 않아
- 21 병이라도 걸리면 어떻게 할래?
- 22 혼자 사는데 도둑이라도 들면 어떡해?
- 23 그래도 남자 하나는 있어야지?
- 24 빵 굽는 두 여자
- 25 단순하게, 소박하게, 느리게
- 26 여자들이여, 운동장으로 나오라!
- 27 오늘도 내일도 댄스, 댄스
- 28 앞길이 구만 리건 구 미터건
- 부록 하나 언니들이 전하는 집 구하기 노하우 여섯 가지
- 부록 둘 언니들이 강추하는 몸을 움직이는 여자들을 위한 공간
- 부록 셋 언니들이 말하는 비혼생활 동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