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비혼 제너레이션을 말하다
급증하는 비혼, 만혼 현상을 개인적인 취향이나 라이프스타일로 바라보는 것을 넘어, 2000년대 이후의 특정한 정치, 경제, 사회적 배경 속에서 형성된 시대적, 세대적 현상, 즉 ‘비혼 제너레이션’으로 읽어내고자 기획된 대중 강좌로 총 4강으로 구성되었으며 사회사, 문화사, 법제도와 국가 정책 영역에 걸친 비혼 제너레이션의 충돌과 갈등, 제약과 대안을 이야기하는 자리이다.
1강 | 비혼 제너레이션과 여성세대 경험의 차이
강 사 | 전희경(『오빠는 필요없다』 저자, 여성학 강사)
일 시 | 2011년 4월 8일(금) 저녁 7시
내 용 |
◽ 결혼적령기 여성들이 심각한 비혼난을 일으키기 시작한 시기, 2000년. 결국 1970년 이후 출생한 여성들이 그 대란의 핵심에 자리한다. 이들의 등장은 우연적이고 개별적인 것일까? 비혼의 집단 현상 즉 ‘비혼제너레이션의 등장’에 정치, 경제, 문화적 역사성을 구성해본다. 이 계보에서 지금 이 시대의 비혼은 어떤 의미로 자리잡아갈 것인지를 모색하는 비혼제너레이션 강론!
2011_0408_비혼PT나이트_사업1_열린강좌1_강의안_전희경지 원 |한국여성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