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비혼 제너레이션을 말하다
급증하는 비혼, 만혼 현상을 개인적인 취향이나 라이프스타일로 바라보는 것을 넘어, 2000년대 이후의 특정한 정치, 경제, 사회적 배경 속에서 형성된 시대적, 세대적 현상, 즉 ‘비혼 제너레이션’으로 읽어내고자 기획된 대중 강좌로 총 4강으로 구성되었으며 사회사, 문화사, 법제도와 국가 정책 영역에 걸친 비혼 제너레이션의 충돌과 갈등, 제약과 대안을 이야기하는 자리이다.
2강 | 21세기 비혼담론장 – 신여성부터 골드미스까지
강 사 | 전은정((전)여성사전시관 학예연구실장, 여성학 강사)
일 시 | 2011년 4월 15일(금) 저녁 7시
내 용 |
◽ <젊은 여성들>의 행보는 시대 변화의 지표가 된다. 사회 발전의 지표(뛰어난 여자들)가 되기도 하고, 사회 위기의 지표(위험한 여자들)가 되기도 한다. 오늘날 저출산 위기, 가족 해체 등 각종 ‘위기론’은 젊은 여성들, 즉 여성 청년층의 ‘선택’을 촘촘하게 추적하고 있다. 1920년대 ‘신여성’에서 21세기의 ‘골드미스’까지 비혼여성들이 얻게 되는 ‘별칭’에 숨어있는 사회사!
2011_0415_비혼PT나이트_사업1_열린강좌2_강의안_전은정
지 원 |한국여성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