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언니네트워크 페미니즘 캠프

2015 여성 성소수자를 위한 언니네트워크 페미니즘 캠프 풍문으로 더럽소(The Love Show)

  • 일시 : 2015년 8월 21일(금) ~ 8월 23일(일) 2박 3일
  • 장소 : 오마이스쿨 강화 시민기자학교
  • 인원 : 55명(선착순)
  • 참가비 : 89,000원(언니네트워크 회원 및 후원인 79,000원)
  • 입금 계좌 : 국민은행 069137-04-006029(언니네트워크)
  • 주최 : 언니네트워크(www.unninetwork.net)
  • 주관 : 더럽소 지피기단(난새, 나기, 더지, 쇼, 아델, 아틀, 제2, 제제)
  • 후원 : [확정] 모리(술다섯짝), 나다로(수박한통+술두짝), 제우스(술한짝+a), 사트바(술한짝+수박두통), 솔벗(수박한통) [약정] 아게하(커피), 로카(맥주)

페미니즘으로 퀴어하게 만나는 즐거운 캠프 : 여성이자 성소수자로서 경험하고 있는 편견과 차별로부터 몸과 마음을 해방시키는 공간 만들기

차이를 존중하는 공감 캠프 : 다양한 여성의 욕구와 고충을 이해하고 함께 고민하는 공감의 힘 만들기

문화로 연결되는 네트워킹 캠프 : 여성주의 문화의 생산, 발굴, 공유를 통한 네트워킹하기

서로를 언니라고 불러요ex) 난새언니, 아델언니
서로에게 존댓말을 해요(반말은 합의하에)
생활 쓰레기를 줄여요

– 분리수거 철저하게! – 일회용품은 최대한 적게 쓰기 – 종이컵 쓰지 않기 / 개인컵 휴대하기 – 휴지 아껴 쓰기 – 음식물 쓰레기 남기지 않기

다양한 우리들이 즐겁게 어울릴 수 있도록 노력해요

– 우리의 성정체성이 서로 다를 수 있음을 생각하기 – 서로의 장애를 생활공간 속에서 배려하기 – 외모가 우리의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없는 걸 잊지 않기 – 커플 주의사항 : 둘만의 세계에 빠지지 말기

모두 함께 상콤한 캠프를 만들어요

– 흡연은 지정된 장소에서만 (간접흡연 요주의) – 의식주(衣食酒) 뒷정리는 스스로!

이런 언니 멋져요!

– 화장 안 한 언니 – 브래지어 안 한 언니 – 다리털, 겨드랑이털 안 깎은 언니 – 쓰레기 먼저 치우는 언니 – 먼저 반갑게 인사하는 언니

날별 보기
첫째날 | 8월 21일(금)

11:00 서울 홍대에서 집결 & 출발 12:30 무지개 겸상 14:00 전체 친해지기 & 모둠정하기 16:00 모둠별 친해지기 18:00 저녁식사 19:30 [주제별 이야기방] 우리 존재 짝짜꿍 21:30 우리 존재 짝짜꿍 나눔 22:30 야밤 친해지기

둘째날 | 8월 22일(토)

08:30 아침식사 10:00 [체험] 강화여성발정센터 12:30 점심식사 14:00 [운동회]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수없게 뜨거운 17:00 캠프속의 쉼표 18:00 저녁식사 19:00 모둠별 공연준비 21:00 [공연+무도회] THE LOVE SHOW

셋째날 | 8월 23일(일)

08:30 아침식사 10:00 소감 나누기 – 모둠별 11:00 소감 나누기 – 모두 함께! 13:00 정리 & 서울로 출발

내용별 보기 *세부 내용 변동 가능 ^^
무지개 겸상 + 친해지기

낯선 공간, 낯선 언니들과의 서먹함을 시원하게 날려줄 친해지기 프로그램. 관심 주제별로 이야기도 나누고, 음악에 맞춰 춤도 추고, 승부욕 자극할 모둠별 게임까지!

[주제별 이야기방] 우리 존재 짝짜꿍

덕들: 페미니즘으로 핥고 퀴어하게 까는 오늘도 일코하느라 수고가 많은 당신, 여기서 모든 걸 내려놓고 핥앟하앝! 무지개 필터를 장착한 덕들이 모여 영화, 드라마, 만화/웹툰을 핥고, 깝니다.(까는 거 몹시 중요). 자, 이제 방문을 닫고. 무슨 설명이 더 必要韓紙? 독립생활백서: 혼자서, 둘이서, 모두와 언젠가는 하게 될 독립! 어떻게준비하고 계시나요? 싱글女+queer어로써 다이나믹 하드코어 독립백서부터 내가 꿈꾸는나의 가족얘기 나눠보아요~ 언니들과 함께 준비한다면 우린 자신있어요!! 쇼미더바이: 너와 나의 연결고리 비정상회담 : 커밍아웃이 어려운 나, 비정상인가요? 말하지 않아도 알아, 티를 내도 몰라, 뭐라고 말해야할지 몰라, 믿었는데 뒤통수 맞을까 몰라, 커밍아웃을 둘러싼 사건 사고와 고민을 레즈비언, 바이섹슈얼, 트랜스젠더 등 각 정체성별 비정상을 모시고 이야기 나눠 봅니다. 음기탱천 : 릴레이야설쓰기 출렁대는 뇌, 부풀어오른 심장을 촉촉히 젖은 손으로 가득 움켜 쥐고. 펜 한 촉과 종이 한 장으로 은근하지만 농밀하게, 음기탱천한 이, 밤을, 한껏, 적셔본다.

[체험] 강화여성발정센터

반려견/묘 간식 만들기 방송땐스 : 2015 상반기 결산 걸그룹 더럽소 칵테일바 : 나만의 레시피 발명 무지개 공작소 : 팔찌와 플래그수틀 만들기 마니마니산책 : 마니산 오르기 무제 : 격렬하게 아무것도 하지 않는 방

[운동회]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수없게 뜨거운

서로의 땀냄새에 취해보세요. 뛰고, 달리고, 구르고, 뒹글면서 페너지 충전!

[공연+무도회] THE LOVE SHOW

놀 준비된 언니들을 위한 핵잼! 음악과 술이 꿀처럼 흐르는 시간~

The love show는 우리의 사랑을 보이고, 드러내고, 증명한다는 의미입니다. 여성들의 사랑과 욕망은 ‘더럽소’라는 한글명처럼 주저없이, 가감없이, 더 뜨겁고 요란스럽게 드러나야 한다는 뜻이구요. 아직도 여성들에게 정숙과 순결을 강요하고, 여성 성소수자에 대한 편견과 차별로 가득 찬 세상을 향해 제대로 ‘the love’을 ‘더럽’게 표현할 준비가 되셨다면… 혹은 원하신다면, 캠프로 고고씽!
캠프는 8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강화도 오마이스쿨에서 열립니다. 서울 홍대역 부근에 집결하여 (대절)버스로 출발하고, 다시 함께 돌아옵니다. (집결 시간과 장소는 추후에 공지합니다) 별도의 자가 차량이나 개별적으로 대중 교통편을 이용하실 수 있으나 함께 모여 출발하면 더욱 원활하게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요~
언니네트워크 페미니즘 캠프가 생각하는 여성 성소수자는 비이성애자, 돌아온 비이성애자, 언젠가 비이성애자 언니들과 출생 시 주어진 성별과 무관하게 자신을 여성으로 정체화한 언니들을 말합니다. 이성애중심주의에 부대낌과 거부감을 느끼고 있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여성 성소수자입니다.
네, 잘 모르셔도 괜찮습니다. ^^ 남성중심적 사회와 성별 고정관념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자신과 다른 성소수자 여성들의 삶에 공감할 수 있는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자기만의 여성주의가 시작될 수 있습니다. 2박 3일 동안 다양한 캠프 참여자와 함께 다채로운 여성주의를 만나세요.
언니네트워크는 2004년에 창립한 여성주의 문화운동 단체입니다. 웹진 운영과 출판 등으로 여성주의 담론을 생산하고, 캠프, 축제, 파티 등의 형태로 여성주의 문화를 확산하며, 아시아 여성연대를 모색해 왔습니다. 더 재미있고, 더 즐겁고, 더 퀴어한 여성주의 운동을 궁리하고 실천하는 여전히 핫한 여성주의 단체입니다. 꺅!
그렇기도 하고, 아니기도 합니다. 성소수자‘만’으로 구성되거나, 성소수자 운동‘만’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언니네트워크는 가부장적, 남성중심적 사회의 모든 차별에 반대하며, 특히 이성애 중심의 사회,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에 반대하는 것을 중요한 여성주의적 실천으로 삼고 있습니다. 비혼 여성 및 여성 성소수자의 역량 강화와 액션을 통해 사회를 변화시키고자 노력해온 언니네트워크는 본격적으로 여성성소수자 커뮤니티에 기반한 여성주의 운동을 만들어가기 위해 여성성소수자를 위한 페미니즘 캠프를 기획합니다.
참가비는 89,000원입니다. 이 비용은 캠프 장소 대관, 식사, 교통, 프로그램 진행비에 사용됩니다. 할인 및 환불 정책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할인 : 언니네트워크 회원 및 후원인 1만원 할인 – 교통비 지원 : 서울경기 이외 지역 참가자 및 개별 출발 참가자 교통비 5천원 지원 (캠프 현장에서 드려요~) – 환불 ① 8월 10일까지 취소시 : 이체 수수료를 제외한 전액 환불 ② 8월 11일부터 18일까지 취소시 : 50% 환불 ③ 8월 19일 이후 취소시 : 환불하지 않음 * 숙소, 식비, 교통(버스대절)등과 프로그램 진행 준비물 구입 등은 참여 인원에 맞춰 예약 및 결제가 사전에 이뤄집니다. 따라서 위와 같이 날짜별 환불 내용이 다릅니다. 이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첫째날(8월 21일) 밤 12시 이전에 도착하실 수 있는 분에 한해 부분 참가가 가능합니다. 단, 캠프 신청자가 초과될 시에는 전일 참여자를 우선으로 선정합니다. 또한 부분 참여자의 경우 캠프비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 점 유의해주세요.
그럼요. 얼마든지 괜찮습니다. ^^ 예년 페미니즘 캠프에서도 혼자 참가한 언니들이 많았답니다. 2박3일 동거동락할 모둠을 정하고, 편하게 서로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걱정말고 함께 하세요. 이렇게 친해져도 되나 싶을 기적의 50시간을 경험하실 수 있을 거에요.
채식주의자도 맛있게, 균형있는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식단을 준비하겠습니다. 참가 신청시 채식 유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시면 식단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솔직히 답변드릴께요. 숙박할 곳의 특성 등 여러 이유로 다양한 장애를 가진 분들을 위한 모든 준비가 되어 있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캠프 참여를 원하신다면, 해결점을 찾는 노력을 함께 해 나갈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주저하지 마시고, 지피기(기획단)에게 문의해 주세요. (노천까페 / 전자우편 unni@unninetwork.net / 휴대전화 010-3377-9069) 서로의 장애를 배려하는 캠프는 참여자 모두에게 좋은 기억, 좋은 경험으로 남을 수 있으리라 기대하며, 장애를 가진 분들과 함께 할때 지켜야할 점들을 다 함께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지고자 합니다. 다음은 다름으로닮은여성연대에서 펴낸 ‘개인/단체 간 평등한 연대와 소통을 위한 메뉴얼’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장애를 가진 사람과 만날 때 지켜야 할 점] 1. 성공한 장애인을 초인처럼 그리지 맙시다. 2. 장애를 선정적(흥미유발, 감동유발을 목적)으로 다루지 맙시다. 3. 신체적 한계가 아닌 능력을 강조합시다. 4. “신체는 못쓰지만 정신만은 멀쩡하다.” “장애를 입었어도 밝게 산다.” 이런 식의 상투적인 문구와 선입견을 전적으로 피합시다. 5. 사회의 활동적인 참여자로서 장애인을 소개합시다. 장벽을 깨뜨리고 의사소통의 통로를 여는데 도움을 주는 사회환경과 업무환경에서 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과 상호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묘사합시다. 6. 장애나 질환의 명칭을 장애인과 동일시해서 호칭하지 맙시다. 예) 소아마비들, 뇌성마비들. 7. 현재 우리사회는 비장애인중심으로 짜여져 있기 때문에 장애인의 의사가 무시되기 쉽다는 점을 인식하고 대화를 하거나 함께 활동을 하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 장애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것의 시작은 장애인의 의사를 듣는 것입니다.
아니요. ㅜㅜ 숙박할 곳의 대관 규정상 반려동물은 함께 할 수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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