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같이읽는책 은 《씨앗을 뿌리는 사람의 우화》를 읽고 모여 이야기를 나눕니다. 책은 1993년에 발표된 소설인데 놀랍게도 기후위기로 황폐화된 2024년의 지구를 배경으로 하고있습니다.
☆ 책 다 못읽은 사람은 늘 있어요!
☆ 비정기적 참가도 괜찮아요!
☆ 언니네트워크 회원이 아닌 분도 환영합니다!
책은 각자 읽고, 만나서 인상깊었던 구절에 대한 감상을 나눕니다.
책은 꼭 다 읽지 않아도 읽을 수 있는만큼 읽고 만나요! 다른 사람의 감상을 듣다보면 할 말이 생기는 매직!
일시 │ 2024년 4월 28일 (일) 오후 1시 반
장소 │ 책방꼴
신청 │ 01071278606로 연락 or 오픈카톡방
<책소개>
극심한 기후 변화와 경제 위기로 황폐해진 근미래의 미국. 이방인의 이주를 막기 위해 높은 장벽으로 둘러싸인 도시에선 차별과 혐오가 들끓고 있다. 장벽 안의 사람들은 그저 모든 것에 안주한 채 각자의 생존을 위해 분투할 뿐이다. 그러나 타인의 고통을 자신도 똑같이 느끼는 ‘초공감증후군’을 앓고 있는 열다섯 살 소녀, 로런은 생각을 멈출 수 없다. 이 세상은 크게 병들어 있다. 로런은 조금이라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장벽 밖으로 나가겠다고 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