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같이읽는책
21세기 중반, 전지구적인 전쟁과 환경 오염, 각종 성질환으로 출생률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미국은 극심한 혼란 상태에 빠진다. 이때를 틈타 가부장제와 성경을 근본으로 한 전체주의 국가 ‘길리아드’가 일어나 국민들을 폭력적으로 억압하는데, 특히 여성들을 여러 계급으로 분류하여, 교묘하게 통제하고 착취하기 시작한다. 이에 평화롭게 살던 여인 오프브레드는 어느 날 갑자기 이름과 가족을 뺏긴 채 사령관의 ‘시녀’가 되어, 삼엄한 감시 속에 그의 아이를 수태하도록 강요받는다. – 알라딘 책소개 중
디스토피아를 통해 가부장제와 젠더권력에 대한 통찰을 보여준다고 하는 (아직 안읽어봤어요!) 마거릿 애트우드의 <시녀이야기>를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8월까지는 더우니까 ‘-‘ 쉬엄쉬엄?
같책 : 마거릿 애트우드 <시녀이야기>
언제 : 2018년 8월 26일 일요일 오후 1시-3시
어디 : 퀴어페미니스트 책방 꼴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나길 18, 112호)
신청 : 지은에게 문자하기 (O1O-6729-OO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