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여성주의 자기방어훈련
소리치고 대응하는 몸
1차 <위험을 마주하고 대응하는 몸>
나의 직관을 믿고 싶다면!
내 몸의 가능성을 알고 싶다면?
함께 몸을 움직여 보아요!
신청링크 >>> https://forms.gle/wRCKKi8xTkT2JC4w8
◎ 강사소개
강사 가는달
ASAP한국형 여성호신술강사
렌신칸대동류합기유술 유단자
그레이시 주짓수 Women Empowered 수료
◎ 프로그램 목표
- 위험을 감지하는 나의 직관을 믿습니다.
- 위험을 뒤에두는 것이 아니라 내가 바라볼 수 있도록 기본자세를 취합니다.
- 위험을 마주하고 거리를 벌리고 나의 안전을 확보할 때까지 끝까지 움직입니다.
- 나의 체중을 이용해서 큰 힘을 낼 수 있습니다.
- 몸의 구조와 움직임을 알면 기술이 됩니다.
◎ 프로그램일정
7월 17일(토), 7월 18일(일) 17-19시
◎ 장소
에스티에스 태권도장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 43, 2층)
◎ 참가자 안내사항
-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스포츠안전공제보험에 가입합니다.
-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 및 확산 예방을 위해 수업에서는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손씻기 필수 등의 방역을 시행합니다.
- 이번 워크샵은 다양한 신체조건과 연령대의 분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한계를 갖고 있습니다. 추후 장애 여부, 연령대 등 여러 조건을 고려한 다양한 여성주의 자기방어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지켜봐주시고 함께 해주세요.
- 이번 워크샵 참가자 분들의 후기와 피드백은 이후 자기방어훈련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반영할 예정입니다.
[환불 안내]
환불은 7월 14일(수)까지만 가능하며 이후에는 환불이 불가능합니다. 대기자를 위해 취소할 시 가능한빠르게 문의 부탁드립니다.
◎ 안전한 자기방어훈련을 위한 모두의 약속문
1.우리는 여성주의자기방어훈련이 가부장제와 남성중심적인 시선으로부터 우리의 안전을 지키는 선택지를 넓히는 훈련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이를 함께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2. 기획단과 신청자는 서로 배움을 주고 받는 관계이며, 모두가 동등한 위치에서 함께 협력하여 평등한 사회를 실현해 나가는 주체들이다.
3. 스스로의 정체성은 당사자가 가장 잘 알고 있음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의 정체성을 의심하거나 단정하지 않는다.
4. 나이, 성별, 성적 지향, 성별 정체성 등에 대한 고정관념을 갖고 판단하거나 행동하지 않는다.
5. 신체접촉 친밀도는 사람에 따라 다르며 나의 접촉이 상대에게 불편할 수 있음을 유의한다.
6. 소수자(장애/여성/나이/인종 관련) 비하적인 용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7. 불편한 것, 모르는 것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함께 소통하여 대처한다.
8. 모두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공간을 만들기 위해 함께 하는 시간에 집중하며, 모두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한다.
9.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하여 워크숍에서 나온 이야기와 활동 내용은 외부에 발설하지 않는다.
10. 누구나 트라우마 반응이 올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스태프에게 상황을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한다.
◎ 대상
여성혐오와 코로나로 위축된 몸을 활짝 펴고 소리치고 대응하고 싶은 페미니스트 10명 (입금순/마감)
◎ 모집 기간
7월 2일 ~ 7월 14일
◎ 참가비
2만원
* 당일 예약취소를 방지하기 위해 참가비를 책정하였으며, 2회 수료시 전액을 환불해 드립니다. (이체수수료 제외)
* 국민은행 032901-04-018911
(예금주: 언니네트워크)
◎ 문의
언니네트워크 사무국
010-8436-9069
unni@unninetwork.net
◎ 후원
서울특별시
*이 행사는 서울특별시의 청년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진행됩니다.
** 언니네트워크는 누구에게나 여성주의자기방어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훈련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참여할 의사를 가지는 것에는 나이/장애/성정체성의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지 않습니다. 다만 청소년의 경우 한국을 포함하여 타국에서도 타격기가 포함된 프로그램에서 부상의 위험 등을 고려하여 권한 있는 ‘보호자’의 동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은 위기상황 등 새롭게 세팅되어야 할 부분이 있어 수업이 분리되는 것이 좋다고 판단하였고, 짧은 기간 안에 준비할 수 없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청소년 대상 활동의 ‘보호자’의 동의 문제는 한국의 제도 개선을 바랄 뿐만 아니라, 자체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청소년뿐 아니라 이런 프로그램 접근에 어려움이 있는 그룹을 위한 특화 수업을 개발해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