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니네트워크 회원 여러분.
언니네트워크 18번째 회원총회 후기입니다.
올해에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온라인 총회로 진행되었습니다.
다들 아쉬움이 크시겠지만 회원들과 안전하게 총회를 진행하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조치였습니다.
1월 21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총회에는 zoom으로 진행되어 1시 40분 가량부터 회원분들이 입장해 주셨습니다.
2022년 총회는 돋움회원 34명, 디딤회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기 활동가의 사회로 개회하였습니다.
작년보단 적은 수의 회원분들이 참여해주셨지만, 참여하지 못한 2021 돋움회원분들이 미리 보내주신 위임장덕분에 문제없이 성원되어 총회가 진행되었습니다.
개회 선언 이후로 2021년 활동 보고가 진행되었습니다. 2021년 활동은 〈여성주의 자기방어훈련 FAC〉의 후속사업, 〈퀴어페미니스트 책방꼴〉, 〈퀴어페미니스트 매거진 펢〉과 〈성소수자차반대 무지개행동〉,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가족구성권연구소〉에서의 연대활동도 공유하였습니다.
코로나 상황에서도 진행할 수 있는 사업으로 만드느라 사업 진행 과정에서 회원 분들을 많이 만나지 못해 아쉬웠어요.
다음으로는 회원 소모임 소개가 있었습니다.
기존에도 활동하던 〈아는언니들〉, 〈같이읽는책〉, 〈마이볼〉, 〈ATM〉,에 더해서 〈바람이좋은페달〉이 추가되었습니다.
쉬는 시간을 잠깐 가진 뒤 2022년의 언니네트워크 사업보고를 진행했습니다.
회원 후원 증대 사업인 , 온라인 회원 이야기 나눔 사업 ,
이후 2022년의 회원 후원 증대 사업의 필요성을 알리는 회계보고가 진행되었습니다.
언니네트워크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예금을 일부 사용하는 특별결의의 건이었는데 회원분들이 모두 동의해주셔서 특별결의도 문제없이 진행되었습니다. 올해에는 이 돈을 가지고 기반을 잘 다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2022년 운영지기 선출이 있었습니다. 2021년보다 적은 4명의 후보(뀨뀨, 나기, 지은, 채은)가 등록하고 선출되었는데요. 새로운 운영지기로 뀨뀨님이 합류하셨습니다. 👏👏
혹시라도 운영지기에 관심이 있는 회원분들은 연락 부탁드려요. 😉
마지막은 참여해주신 회원들의 단체사진을 남기고 새로운 얼굴들의 한말씀을 들었는데요. 코로나 시국에도 이렇게 열심히 참여해주시는 것이 참 감사했습니다.
올해 준비된 회원 활동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 건강한 2022년 함께 해요!